필리핀-인도네시아-미얀마 세 곳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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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총) 박창달 회장은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아시아 지역 지회 개소식을 위해 필리핀(마닐라),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미얀마(양곤)를 방문한다.
이는 지난해 8월 아시아·독립국가연합지부 결성 및 아시아 지역 10개 지회(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몽골, 필리핀, 말레이시아) 결성을 위한 아시아 4개국(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방문 이후 두 번째다.
박창달 회장은 필리핀에서 'DAY CARE CENTER-1'(데이케어센터) 학교 준공식에 참석하고, 필리핀 남부한인회 강당에서 필리핀 지회 개소식을 갖는다. 데이케어센터는 현지 극빈층 자녀들의 교육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자총 필리핀 지회가 신축한 학교다. 이후 박 회장은 인도네시아에 방문해 지회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박 회장은 해외지회 결성에 대해 "교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증진하고 교류를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6.25한국전쟁 60주년을 맞는 해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탈바꿈한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알리는 계기"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인류애를 실천하는데 한국자유총연맹이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