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한나라당, 서민경제 챙기기 나설 것"
  •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일 "당청 간에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하되 견제할 것은 적절하게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최근 열린 고위 공직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거론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국민의 도덕적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과 당정청의 소통이 한층 더 강화돼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전날 마무리 된 의원연찬회를 소개하며 "2년 반 전 야당생활을 접고 정권을 잡던 그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을 하늘 같이 섬기자고 결의했다"며 "한나라당 전체가 거대한 하나의 봉사단체가 돼 공정한 사회와 반칙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 젊은층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한국 최초 온라인 정당인 '트위터 한나라당'도 선보일 것"이라고 전한 뒤 "당이 주도해서 서민경제를 옹골차게 챙기고 나부터 솔선수범해서 현장에 직접 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