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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서해상에서 남북으로 강하게 발달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도,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가 치고 시간당 4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30~100㎜의 비가 왔으며, 밤까지 5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지역별 누적강수량은 인천 송도 213.5㎜, 태안 191㎜, 김포 135.5㎜, 서울 구로 95㎜ 등이다.
기상청은 또 낮 12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강화군 제외), 경기도·충청남도 일부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 또 경기도·충청남도, 전라남도 일부지역과 인천(강화군)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서해안으로부터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울경기도, 충청남도, 남해안 및 지리산부근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니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