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라이트코리아가 지난 2년 간 자신들을 비방해온 네티즌 12명을 고소한다.
    이 단체는 26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라이트코리아는 “지난 2년 간 인터넷상에 노출된 자신들의 대한 비방글을 모니터링 해온 결과, 200여명의 고소대상을 확보했다”면서 “포털에서 상위에 드러나는 등 노출 수위가 높고 비방강도가 컸던 게시물 작성자를 우선적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네티즌들이 ‘안티이명박카페’ ‘아고라’ ‘야후 블로그’ 등에서 비방글을 통해 자신들의 명예를 심하게 훼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트코리아는 ‘사이버정화시민연대(cafe.daum.net/CyberClean)’를 최근 개설, 사이버 상에서의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욕설 등을 추방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