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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조숙증 분유'를 먹은 생후 7개월된 여자아이가 생리를 시작해 중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온바오닷컴은 26일 현지언론을 인용해 “창춘시에 사는 문제의 여자 아이가 생후 6개월이 된 이후 지금까지 이미 2차례 생리를 했다”고 전했다. -
- ▲ '성(性)조숙증 분유'를 먹은 생후 7개월된 여자아이가 생리를 시작해 중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 온바오닷컴 캡처
아 아이는 병원 검사 결과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수치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으며 그 외 다른 이상은 없었다.
담당의사는 "현재까지 생리의 이유를 판단할 수 없다"며 "향후 한 달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의 부모는 딸이 먹은 분유를 의심하고 있다. 아이의 어머니는 "생후 6개월 되던 때 아이의 하체에서 출혈이 있었다. 자세히 보니 혈점이 있는 등 생리와 같았다"며 "더욱 놀랐던 것은 이 같은 현상이 7일이나 계속돼 그 기간 성인용 생리대를 착용시켰다"고 설명했다.
아이는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또 다시 생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