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천안함 사건 진상 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가 23일 천안함 침몰과 관련, ‘1번 어뢰’가 조작됐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김태영 국방장관 등을 고발했다.
조사위는 “지난 5월 15일 건져 올린 어뢰가 5일 뒤인 20일 공개한 어뢰와 다르기 때문에 조작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고, 어뢰 ‘1번’ 글자에 은박지를 씌워놓은 것도 설명이 안 된다. 어설퍼도 너무 어설프게 조작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태영 국방장관과 윤덕용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장, 박정이 공동단장(중장), 문병옥 대변인(해군 준장) 등 민군합조단 주요 관계자 49명을 함께 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