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인간은 실제로 존재했다?
전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기이한 현상과 기록들을 소개하는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투명인간이 실재했었다"는 내용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
22일 서프라이즈는 "미국 일리노아주에서 투명인간이 자동차를 운전했던 기록이 있음"을 언급한 뒤 "영국에선 마트에서 장을 보던 한 남자가 자신도 모르게 투명인간 상태로 있었던 전례도 있었다"며 투명인간의 '실재' 가능성을 거론했다.
충격적인 사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투명인간의 존재를 다룬 각종 군사기록들이 남아 있었다는 것.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이론적으로 투명인간이 되면 자신도 다른 물체를 볼 수 없게된다"면서 인간이 투명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 또한 투명인간이 실제로 존재했었는지에 대해 물음표를 던졌다.
그러나 2008년 장시앙 교수는 사람이 몸에 걸치면 빛이 굴절·투과돼 반대편 배경이 보이는 투명망토를 개발했고 미국의 로렌스 버클리 연구소 과학자들은 탱크나 유조선도 사라지게 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서프라이즈는 아주 오래전 고도의 문명을 쌓아올린 뒤 홀연히 사라진 수메르인에 대한 비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기원전 2000년 역사상에서 갑자기 사라지기 전까지 수메르문명은 천체의 움직임을 기록한 달력, 백내장 제거기술, 설형문자, 전기의 이용, 수학과 노동법의 적용 등 현대 사회를 방불케 하는 초고도 문명을 가졌었다.
따라서 수메르인들이 이처럼 수천년 전에 고도의 문명을 쌓아올릴 수 있었던 것은 외계인에 의해 첨단 기술이 전파됐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실제로 '인안나'라는 여신이 비행을 했다는 전설이 유적지에 기록돼 있는가하면 마치 인간이 우주여행을 하는 모습을 묘사하는 그림 등 수메르문명에는 지구 밖 문명과의 접촉을 시사하는 다양한 증거들이 남아있다는 주장이 학자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