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5일 경 서해상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미해상합동훈련과 관련, 한미연합군 사령부(이하 연합사)는 “조지 워싱턴호(CVN-73)은 이번 대잠훈련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다만 앞으로 있을 훈련에서는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연합사는 20일 배포한 보도 자료를 통해 “대한민국과 주한미군은 일련의 계획된 방어훈련 중 두 번째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훈련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훈련은 대잠수함전의 전략, 기술과 절차에 초점을 맞춰 다음달 초 한반도의 서해상에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사 측은 “대잠 훈련은 아직 계획 단계에 있으며 참가할 함정과 범위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다음 주 중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