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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출신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 레알마드리드)의 전 여자친구가 그의 아이엄마가 10대 여성이라고 폭로했다.
유코피아닷컴은 18일 호날두의 전 여자친구였던 네레이다 갈라도가 스페인의 한 TV쇼에 출연해 그의 아들을 낳은 '대리모'는 런던 출신의 학생이며 현재 19세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네레이다 갈라도는 지난 2008년 호날두와 약 8개월간 연인 사이로 지낸 바 있다.
그녀는 문제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얻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
- ▲ 호날두 ⓒ 자료사진
갈라도는 “아이 엄마가 먼저 내게 접촉을 시도했으며 몇 달 전 페이스북을 통해 어떻게 하면 호날두와 연락할 수 있는지를 내게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아이 엄마는 이후 호날두와 비밀계약을 했고, 자신이 호날두 아이 엄마라는 것을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 비밀을 지키는 조건으로 얼마를 받았는지는 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한편 호날두는 지난 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아빠가 됐다고 공개했고, 이후 호날두 주니어는 6월 17일 미국에서 태어났다.
대리모의 신분에 대해서는 전혀 밝히지 않았던 호날두는 비밀을 지키고 양육권을 넘기는 조건으로 그녀에게 1,000만파운드(약 185억원)의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