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이젠 마돈나”…시크릿 ‘컴백’

걸그룹 ‘시크릿(한선화, 송지은, 징거, 전효성)’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돈나(Madonna)를 공개하며 4개월 만에 컴백했다.

12일 시크릿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는 “시크릿의 새앨범 마돈나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늘 공개됐다”면서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음악적‧외향적 부분에서 모두 성숙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락 밝혔다.

타이틀 곡 '마돈나'는 작곡가 강지원, 김기범 두 사람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일렉트로닉 팝 댄스 장르로 기계적 신스 사운드를 최대한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최고 브라스 밴드 팀인 TST가 세션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에서는 전작인 '매직' 때와는 또 다른 시크릿의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음악 자체가 '매직' 때보다 세련된 사운드고, 안무 역시 좀 더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크릿은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TV '뮤직뱅크', MBC-TV '쇼! 음악중심', SBS-TV '인기가요'에서 차례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