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는 국가안보에 힘써오다 지난해 별세한 故박세직 전 회장의 1주기 추도식을 오는 27일 오전 11시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연다.
-
- ▲ 故 박세직 전 향군회장 ⓒ 뉴데일리
추도식은 박세환 향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시·도 향군회장 대표, 여의도 침례교회 한기만 목사, 육사 동기 대표, 박진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故박세직 회장은 1933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1954년 부산 사범학교를 나와 육사 12기로 소위 임관 후 대통령 안보담당 특보와 보병 제3사단장, 수도경비사령관을 거쳐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다.
전역 후에는 총무처 장관과 체육부장관, 안전기획부장, 서울특별시장, 14대 및 15대 국회의원을 역임. 특히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등 세계 3대 국제체육대회의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어 한국 체육사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재향군인회 제31대, 32대 회장(06. 4월~09. 7월)으로 재임하면서 국가정체성회복, 전작권 전환연기 활동, 북핵 폐기, 종북·친북좌파 척결 운동 등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적인 역할을 해오다 지난 해 7월 27일 과로로 별세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고인에 대한 경례 ▲약력보고 ▲추도사(박세환 향군회장) ▲추모사(박진 국회의원, 윤덕규 예육소장) ▲故 박세직 전 회장의 육성청취 ▲묵념 ▲가족대표 인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