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윤상현 한나라당 의원(48.사진.인천 남을)이 푸르밀(옛 롯데우유) 신준호 회장의 딸 신경아 씨(38)와 29일 화촉을 밝힌다.

  • ▲ 윤상현 한나라당 의원 ⓒ 연합뉴스
    ▲ 윤상현 한나라당 의원 ⓒ 연합뉴스

    한나라당 대변인을 지낸 윤 의원은 이번 결혼이 재혼이며 슬하에 딸 2명을 두고 있다. 전 전 대통령 장녀와는 1985년에 결혼에 2005년에 이혼했다. 신부인 경아씨는 부친이 설립한 대선건설 상무로 있으며 지분 72%를 가진 최대주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미국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했으며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정책특보를 맡으면서 정계에 진출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인천 남을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18대 총선에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