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비아에서 FC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긴 아드리아누 코레이아(26․브라질)가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누 캄프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지난 시즌까지 세비야에서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던 아드리아누는 바르셀로나와 4년 계약을 맺었다.
-
- ▲ 세비아에서 FC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긴 아드리아누 코레이아(26․브라질)가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누 캄프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 FC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브라질 출신의 아드리아누는 왼쪽 측면 수비와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지난 2005년 세비야 입단 이후 줄곧 왼쪽 측면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바르셀로나는 측면 수비수 출신인 아드리아누를 영입하면서 보강이 시급한 다니엘 알베스 백업을 마무리했고 좌우 모두 뛸 수 있는 아드리아누의 존재로 탄력적으로 전술 변화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드리아누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8경기를 뛴 경험이 있고 공격적인 능력도 뛰어나다. 2005년부터 세비야에서 뛴 아드리아누는 지난 시즌 32경기를 포함, 총 210경기에 출전 19골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