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후배 연기자 조안과 일본 동반 여행을 떠났던 것으로 알려진 배우 오만석이 '열애설'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 ▲ KBS 1TV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스틸 컷.
    ▲ KBS 1TV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스틸 컷.

    오만석의 한 측근은 "마침 스케줄이 서로 비어, 머리도 식힐 겸 16일 하루 동안 일본을 다녀온 것"이라며 "아직 연인 사이라 부르기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자주 만나진 못하지만 전화통화를 통해 매우 가깝게 지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일간스포츠는 17일자 보도를 통해 "오만석과 조안이 수수한 옷차림에 모자를 눌러쓰고, 시차를 두고 출국장을 나서는 등 신원을 감추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16일 오전 10시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함께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시차를 두고 환전센터를 방문, 똑같이 100만 원어치를 엔화로 환전한 뒤 다시 시차를 두고 출국장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을 목격한 한 공항 관계자의 말을 인용,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었지만 한 눈에 봐도 (오만석과 조안을)알아볼 수 있었다"며 "따로 움직였지만 결국은 일본행 항공기 탑승구로 향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