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박혜진 아나운서가 엄친아 남편을 공개했다. ⓒ 방송화면 캡쳐
    ▲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박혜진 아나운서가 엄친아 남편을 공개했다. ⓒ 방송화면 캡쳐

    지난 5월 두 살 연상의 물리학자와 결혼한 MBC 박혜진 아나운서가 달콤한 신혼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박혜진 아나운서는 엄친아 남편을 소개했다.
    박 아나운서는 "남편의 키와 얼굴 뿐 아니라 하는 행동까지 모두 다 멋있다"며 "처음 봤을 때 깔끔하지 않은 모습조차 순수하다고 생각했다. 남편과 인연이었던 것 같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 아나운서의 남편은 서울대와 카이스트를 거쳐 영국 옥스퍼드대 물리학 박사과정을 마친 인재. 박 아나운서는 남편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남편이 샌님 같을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하지만 비슷한 부분도 많고, 삶의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혜진 아나운서는 200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6년부터 2009년까지 MBC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았다.

    한편, 탤런트 박지영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박혜진 아나운서는 홍익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200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2006년부터 3년간 MBC '뉴스데스크'의 앵커로 활동해왔으며 현재 MBC 표준FM '박혜진이 만난 사람' DJ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