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가 천안함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가 이달 안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천안함 관련자 징계와 관련, “현재 감사원의 통보 내용을 포함, 조사 결과를 국방부 법무관리관실에서 검토 중이며 이달 안으로 징계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 대변인은 “현재 법무관리관실에서 관련자들을 소환해 진술을 듣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사법처리 대상자 등에 대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원 대변인은 천안함 사태의 후속 조치 중 하나인 서해상에서의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는 아직 장소와 일시, 참가 전력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한미 상호 간에 협의 중이며 금명간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되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훈련 지역이 공해상 일부를 포함한 우리 해군의 작전지역이라고 말했다.
    지금도 실시되지 않고 있는 대북심리전 또한 타 정부부처 등과의 협의를 계속 진행 중이며 실시하지 않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