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티아라가 불화설과 해체설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티아라 멤버들가 소속사 대표가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측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티아라 멤버들은 이 회사 김광수 대표와 만나 진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티아라 멤버들과 김광수 대표는 처음에는 엇갈린 의견을 보인 듯했으나 나중에는 웃음소리가 들리기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 됐다는 전언.

  • ▲ 최근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돌 티아라ⓒ 뉴데일리
    ▲ 최근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돌 티아라ⓒ 뉴데일리

    앞서 티아라 멤버 효민과 지연은 각각 자신의 트위터에 "왜 이렇게 못살게 구는 걸까, 열심히 살아갈 힘이 없다" "너무 앞 만보고 달려왔다. 이젠 멈춰야 할 듯"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김 대표는 10일 한 매체를 통해 “최근 불화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지연과 효민이 트위터에 남긴 글은 멤버들이 스케줄이 바쁜데 푸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김 대표는 “티아라에 곧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23일 오전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