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진 김종익 전 NS한마음 대표가 지난 99년 8월 교통사고로 숨진 노동운동가 고 김종배씨의 셋째 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 김종배씨는 성균관대학교 역사교육과 재학 중 학생운동을 시작, 사범대 학생회장으로 전방입소거부 투쟁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인물이다. 1987년부터 노동현장에 뛰어들어 본격적으로 노동운동에 발을 들여놨다.
    YMCA 노동교육실과 전노협 등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했고 1997년엔 공공연맹준비위와 공공연맹에서 정책국장과 대외협력국장, 교육국장을 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