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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는 전임교수 278명의 작년 계열별 석차를 매긴 `2009년도 교수 업적평가' 현황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상명대는 지난해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교수 업적평가를 공개한 바 있다.
대학은 인문, 사회, 자연 등 9개 계열별로 교육, 연구, 봉사 분야 등 3개 항목의 점수를 종합해 상위 50%까지의 점수와 석차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상명대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교수의 점수와 석차를 공개했더니 안좋은 면이 많이 발견돼 이번에는 상위 50%의 결과만 게재했다"며 "교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많은 노력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업적평가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명대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차등성과급제'를 도입하고 연말에는 교직원 인사 고과 결과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