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한 '소개팅녀' 길하라(22) 김단비(23)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 '뜨거운 형제들'의 소개팅녀, 길하라(좌)와 김단비(우).
    ▲ '뜨거운 형제들'의 소개팅녀, 길하라(좌)와 김단비(우).

    지난 4일 방송된 '뜨거운 형제들'에서 길하라와 김단비는 연예인 뺨치는(?) 외모와 말솜씨로 노유민·박휘순 등 '뜨형'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는데, 특히 지난주 박휘순과 함께 영화 '사랑과 영혼'의 '백허그 도자기 굽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김단비는 2주 연속 출연, 박휘순과 이기광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데이트를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아와 닮은 외모로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아우라를 풍긴 길하라는 탁재훈, 노유민과 함께 동물원 데이트를 즐기며 톡톡 튀는 말투와 시원스러운 미소로 이들의 넋을 빼놓았다. 하지만 길하라는 탁재훈·노유민의 끈질긴 구애공세에도 불구, "개인적으로 박휘순을 좋아한다"고 고백해 큰 웃음을 안기는 재치를 선보이기도.

    네티즌들은 이들 소개팅녀에 대해 "일반인치고는 너무 예쁘고 말솜씨도 연예인 못지않은 것 같다"며 "연예인 지망생 혹은 무명 연예인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추측을 제기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