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와의 경기는 비가 내리는 서울에서의 붉은 악마들의 응원처럼 수중전으로 치러지고 있다.전반이 끝난 하프타임 이후 후반전부터 현지에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차범근 해설위원은 “수중경기는 선수들의 체력소모가 많다”며 “볼 컨트롤 역시 쉽지 않아 뜻하지 않은 플레이가 나올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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