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방송 코미디TV '얼짱시대3'는 지난 한달 간 '신상얼짱' 오디션을 진행,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마지막으로 3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10인의 얼짱을 선발했다.

    이 중 최종 온라인 투표에서 총 투표수 7608표 중 2026표를 얻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김시형(18)이 단연 눈길을 끌고 있다.

  • ▲ 김시형(왼쪽)과 샤이니의 멤버 태민.
    ▲ 김시형(왼쪽)과 샤이니의 멤버 태민.

    현재 부산 영상 예술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시형은 "얼짱시대의 열렬한 팬"이라면서 "신상얼짱에 뽑히기 위해 사직구장에서 '얼짱가'를 부르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에서도 교내 방송을 통해 '신상얼짱 오디션' 사실을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줬다"며 1위 자리에 오른 비결을 공개했다.

    김시형은 "나이가 제일 어린만큼 신선한 매력과 이미지로 다가가겠다"며 "망가지는 몸개그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방송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180cm가 넘는 큰 키에, 귀여운 미소를 지닌 김시형이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을 닮은 것 같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신상얼짱' 김시형이 등장하는 '얼짱시대3'는 오는 26일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