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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로 시정 홍보에 나섰다.
서울시는 20일 시민들과 시정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문화와 교통, 생활정보 등 9개 분야의 트위터 아이디를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서울마니아'는 서울 공식 블로그인 '서울마니아 블로그'와 연계해 시정 홍보 콘텐츠를 보여준다.
'트위터 U서울'은 유비쿼터스 도시로서 서울을 알리려는 창구로, 서울시 모바일포털을 비롯한 모바일 서비스와 유비쿼터스 정책을 주제로 시민과 소통한다.
지난해 11월 서울빛축제 준비차 개설된 '트위터 하이서울페스트'는 올해부터 하이서울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공연과 축제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실시간 교통상황과 대중교통정보를 알려주는 '서울TOPIS 트위터', 서울 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의 실시간 고속도로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로드 트위터' 등 여러 계정이 운영되고 있다.
'트위터 서울마니아' 계정이 가장 많은 1천800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것을 비롯해 총 6천200명 상당과 소통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서울시 목소리를 내기보다 시민의 의견을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