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승리기원 유료 시사회 개최로 현재 모든 상영작들을 제치고 좌석 점유율 1위, 예매율 1위로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포화속으로'가 세계를 향한 또 한번의 성공적인 발걸음을 뗐다.

  • ▲ 영화 '포화속으로' ⓒ 뉴데일리
    ▲ 영화 '포화속으로' ⓒ 뉴데일리

    (주)태원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하와이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포화속으로'가 공식 초청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폐막작으로 공식 초청된 '포화속으로'는 10월 22일 공식 상영회에 주연 배우 4인방과 이재한 감독이 참석해 화려한 레드카펫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직 정식으로 개봉하지 않은 '포화속으로'가 이 같은 쾌거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5월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진행된 공식 초청 상영회와 세계 유력 외신들을 대상으로 한 외신 시사회에서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하와이 국제 영화제'의 이같은 낭보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 노미네이트를 노리는 '포화속으로'의 야심 찬 목표에 힘을 실어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 든 학도병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영화 '포화속으로'는 16일 전국 극장가에서 일제히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