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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과 정책 분야에 대한 안목과 식견을 고루 갖춘 대표적인 '문무겸비형'으로 평가받는다.
국방부와 육군본부, 교육사 등 정책부서에서 쌓은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및 전략기획 업무분야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을 정도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아울러 온화하고 친화력있는 성품으로 뛰어난 갈등관리 능력이 있는데다 상관은 물론 부하들로부터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
작년 9월부터 10개월 동안 육군참모총장으로 역임하면서 '기본에 철저한 육군', '미래를 준비하는 육군'을 강조했고 임무형 지휘 정착에 역점을 뒀다.
2006년 국방부 정책기획관(소장) 재직 당시 열렸던 남북장성급회담의 우리 측 수석대표를 맡아 북한군과 직접 대좌하는 등 대북 협상 경험도 있다.
구한말 항일 의병장이었던 한봉수 선생의 손자이기도 하다. 한 의병장은 충북 강원 경북 일대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했고 그가 이끄는 의병부대는 1907년 9월부터 1910년 2월까지 곳곳에서 유격전을 벌여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가족으로는 부인 곽정임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충북 청원(57) ▲육사 31기 ▲53사단장 ▲국방부 국제협력관 ▲국방부 정책기획관 ▲수도방위사령관 ▲육군참모차장 ▲육군참모총장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