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ㆍ에너지, 건축ㆍ건설 분야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EU기업 한국을 방문한다.

  • ▲ 오는 9일,10일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환경·에너지, 건축·건설 기술 전시상담회가 열린다. ⓒ 뉴데일리
    ▲ 오는 9일,10일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환경·에너지, 건축·건설 기술 전시상담회가 열린다. ⓒ 뉴데일리

    한·EU기업 간의 무역 및 투자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인 EU Gateway Programme(이유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2010『환경·에너지』및『건축·건설』기술 전시상담회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U Gateway Programme는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에서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을 엄선, 한국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유럽연합(The European Union)의 예산으로 5년간 운영되는 프로젝트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환경·에너지관련 분야 유럽연합 15개국 28개 기업과 건축·건설 분야 유럽연합 17개국 30개 기업 비즈니스 사절단이 방한할 예정. 이는 작년 대비 참가수가 약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최근 유럽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환경·에너지관련 분야에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는 5개 업체, 풍력에너지 기술분야와 수질 및 대기 분야에서 각각 6개 업체가 참여하며, 폐기물과 기타 에너지환경 기술 분야에서 11개 업체를 포함한 총 28개 유럽기업들이 방한하며 이들의 평균 매출은 약 70억이다.

    건축·건설 분야에는 목재 및 석재분야에서 17개 업체, 건축 기계 장비 분야에서 6개 업체가 참여하며 타일 콘트리트, 방소재 및 건설 관련 기술을 포함한 기타 7개 업체를 포함한 30개 유럽기업들은 평균 약 7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강소기업이다.

    이들 유럽기업들은 일주일간의 방한기간 동안 국내 환경에너지와 건축건설 분야의 현장견학을 통해 국내시장현황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사전에 주선된 한국기업들과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한국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본 전시상담회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EU Gateway Programme 홈페이지(www.eu-gateway.kr)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 참관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기업들과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도 신청 가능하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자세한 EU참가업체 정보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