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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종료 2시간을 남겨놓고 46.0%를 기록해 4년 전 지방선거 보다 높게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국의 유권자 3885만1159명 가운데 1788만93명이 투표를 마쳐 4년 전 동시간대 투표율 43.6% 보다 2.4%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6.9%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38.3%로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나타냈다.
특히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된 제주도(56.7%)와 강원(55.5%), 경남 (52.9%), 충북(51.4%), 충남(49.0%) 등은 전국 평균 투표율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빅3는 서울 44.5%, 경기 43.1%, 인천 42.4%로 평균 보다 낮았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 투표율이 50%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락 여부는 이날 자정께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