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안정환(34·다롄스더)의 부인 이혜원(31)씨가 미니홈피에 '피겨여왕' 김연아와 자신의 딸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이씨는 '국민요정'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사진을 올렸는데, 네티즌들은 후드티를 입고 환한 미소를 띤 채 리원(6)양의 어깨에 살포시 손을 올리고 있는 김연아와 리원양의 귀여운 모습이 마치 친자매 같이 다정스러워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예전보타 부쩍 자란 모습을 보인 리원양은 엄마를 쏙 빼닮은 얼굴이 '차세대 국민 동생감'으로 손색이 없다는 성급한(?) 평가마저 나오는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큰요정 작은요정이 만났네요~♡ 리원이랑 연아선수 둘다 예뻐요"라는 말을 미니홈피에 남기는가하면, 또 다른 네티즌은 "정말 많이컸네요…엄마랑 아빠랑 정말 반반씩 합쳐 놓은 듯"이라고 말하며 "리원양이 부모를 닮아 어느새 훌쩍 자란 모습이 대견스럽다"는 반응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