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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0시35분께 제주시 조천읍 대흘검문소 동쪽 600m 지점 번영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도로에 있던 어미 조랑말 2마리와 새끼 5마리를 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50)씨는 경상을 입었고, 말 7마리는 그 자리에서 죽었다.
김씨는 와산리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김씨는 경찰에서 "어두워서 말들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근 목장에서 방목하던 말들이 울타리를 넘어 도로에 나왔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