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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멤버 천명훈의 스캔들을 빵빵 터트리며 엉뚱하고 발칙한 '예능 신상 캐릭터'로 재탄생한 노유민. 그가 또 한 번의 폭탄 발언으로 논바닥에 내팽개쳐 질 뻔한 위기를 맞았다.
그 위기의 현장은 바로 KBS 상상대결 녹화장. 자동차를 타고 하늘을 나는 상상을 실현키 위해 이세창과 함께 상상 제안단으로 참여한 노유민은 천명훈의 잇단 무시에도 불구, "대형 새총으로 자동차가 날 수 있다"며 "외국에서는 대형 새총으로 폐차 날리기 대회가 있다"는 억지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제발 실험을 해달라며 땅바닥을 뒹구는 노유민의 모습에 제작진은 결국 새총으로 자동차를 날리는 실험을 감행하게 됐다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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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기간 2달, 사용된 폐차 10대…대체 왜?
꽉 막히는 도로에서 누구나 한 번씩 해봤을 상상. 과연 자동차를 타고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어마어마한 '상상 프로젝트'에 시작 전부터 입이 떡 벌어진 여섯 MC! 자동차는커녕 자전거도 못 날리겠다는 이들을 위해 300명의 시민 중, 엄선된 다섯 명의 상상 자문단이 나섰다.
세계를 날아다닌 비행 소녀, 대학생 자동차 만들기 달인, 자동차 판매왕, 카레이서 이세창, 엉뚱한 '상상돌' 노유민이 제안한 5가지 방법은 ▲자동차에 헬륨풍선을 단다면? ▲대형 날개를 장착한 자동차 ▲열기구에 자동차를 단다? ▲자동차로 패러글라이딩을 한다? ▲대형 새총으로 자동차를 날린다? 등으로 압축됐다.
이 중 각자 선택한 방법으로 자동차를 날리려는 MC들의 피나는 노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덤덤한 박영진이 열기구 자동차(?) 때문에 벌벌 떨었던 순간, 거대한 헬륨 풍선을 달고 하늘로 비상하려는 장하진의 야무진 도전, 그리고 자동차 때문에 입이 돌아간 노유민의 배꼽 잡는 사연까지…
27일 오후 'KBS2 상상대결'에서 이들의 엉뚱한 실험이 전격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