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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양로원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는 7일 서울시립노인요양원, 프란치스코집, 영락원 세 곳을 방문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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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 신종익 본부장은 “매번 어버이날을 외로이 보내셨을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에게 1일 자녀가 돼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기쁨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시민들과 함께 만든 사랑의 카네이션 170여 송이를 전달하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말동무가 돼 주는 등 지역 곳곳에 사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