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유재석과, 개그우먼 김지선이 '좋은 아빠와 엄마가 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은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86명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설문이벤트'를 실시했다.

  • 그 결과 '좋은 아빠 일(될)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유재석(사진)이 60.2%(594명)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아빠가 된 가수 타블로는 18.0%(177명)로 뒤를 이었고, 주영훈은 8.4%(83명)를 기록했다. 정종철은 7.0%(69명), 권상우는 6.4%(63명) 순이었다.

    겸손하고 바른 이미지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MC 개그맨 유재석은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나중에 제 아이가 커서 저와 같이 거실에 앉아서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예비 아빠로서의 설레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 ▲ 김지선 가족 사진
    ▲ 김지선 가족 사진

    이어 '좋은 엄마 일(될) 것 같은 연예인'은 41.7%(411명)의 지지를 받은 김지선이 수위를 차지했다. 박경림은 23.2%(229명)로 2위를 차지했고, 김희선은 19.1%(188명)로 3위에 랭크됐다. 윤손하는 8.4%(83명), 이승연 7.6%(75명) 순으로 나타났다.

    '다산의 여왕'으로 불리는 개그우먼 김지선은 7세, 6세, 4세의 세아들과 2세 딸을 키우는 '슈퍼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넷째 딸을 출산했을 때는 출산 4주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해 슈퍼맘 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으며, 방송에서 육아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엄마로서의 탁월한 자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