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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작고한 '액션스타' 박노식의 아들인 탤런트 박준규도 원로가수 백설희의 빈소를 찾았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25호)에 회색 마이를 걸친 채 침통한 표정으로 등장한 박준규는 고인의 영정 앞에 정중히 예를 올리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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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박준규가 원로가수 백설희의 빈소에 들어서는 모습. ⓒ 김상엽 기자
"저희 아버님 때 같이 활동하셨던 분인데 이렇게 가셨네요. 제 아버님은 벌써 95년도에 돌아가셨죠. 이제 당시 계셨던 분들이 한분 한분 가시니까, 좀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아마도 위에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겁니다."
박준규는 "자식들이 좀 더 잘돼서 위에 계신 어머님이나 아버님들이 창피해 하시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박준규는 전영록과 연예인 스타 2세라는 공통점으로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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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박준규가 원로가수 백설희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 김상엽 기자
박준규는 고인과 생전 각별했던 인연을 떠올리며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어릴 때 저를 아주 예뻐해주셨죠. 영록이형 바로 밑의 동생이 저랑 동갑이에요. 그래서 더욱 아껴주셨었는데…아프실 때 진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박준규는 "고인이 하늘나라에선 분명히 편안한 마음으로 쉬고 계실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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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박준규가 원로가수 백설희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 김상엽 기자
"지금 전 좋게 생각하렵니다. 올라가셔서 저희 아버님도 뵙고 안부도 전해주세요. 두루두루 즐겁게 보내시길 빌겠습니다. 저희는 아래에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한편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2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이다. 경기도 광주시 삼성공원에서 가족장으로 치를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