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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당내 비주류 반발 속에서 오는 6.2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들 중 9명 후보에 대한 인준을 결정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28일 국회 브리핑에서 "16개 시도지사 후보 중 9군데 후보자를 오늘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무위원회는 송영길(인천), 김원웅(대전), 김진표(경기), 이광재(강원), 이시종(충북), 안희정(충남), 김완주(전북), 박준영(전남), 고희범(제주)로 16개 시·도광역단체장 후보 중 9곳의 후보를 인준했다.
또,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이계안 전 의원을 확정했다. 경선 방식은 100%국민여론조사로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당무위는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본부 등의 설치에 관한 건도 인준하며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