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2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학빌딩에서 젊은이들에게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홍보하고자 '바르게살기 글로벌 대학생 문화단'의 발대식을 열었다.
    문화단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선발된 총 55개 대학의 학생 130명으로 구성돼 건전한 사이버 공간의 필요성을 알리려 8월 말까지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만들고 거리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며 인터넷 예절을 담은 '바른 생활백서'를 제작한다.
    김승제 중앙협의회 회장은 "인터넷이 생활에 꼭 필요한 시대가 되면서 온라인 문화의 부작용도 커졌다. 문화단 활동이 IT(정보기술) 강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올바른 시민의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