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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의 화산폭발로 유럽 곳곳의 공항이 통제되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비행기의 결항도 계속되고 잇따르고 있다. 국내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6일부터 매일 결항편을 공지, 예약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1시 경(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남부 예이야프얄라요쿨 지역에서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 구름이 유럽 상공에 곳곳에 퍼져 주요 도로와 공항이 통제돼 유럽과 관련된 항공 노선의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 오전 기준으로 운항이 취소된 항공편은 출발 13편, 도착 19편 등 총 32편에 달한다고 전했다. 도착편 결항은 대한항공이 13편으로 가장 많았다. 아시아나 항공 4편 등이다. 출발편도 대한항공 10편, 아시아나 2편 등이다.
이들 항공편은 대부분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체코 프라하, 터키 이스탄불, 스페인 마드리드, 이탈리아 로마와 밀라노, 핀란드 헬싱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으로 향하거나 오는 비행기들이다.
이날 결항편을 포함해 16일부터 나흘 동안 운항이 취소된 항공편은 총 122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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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항공편 결항 상황을 공지하고 있는 대한항공 ⓒ 뉴데일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들은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인해 이날 예약된 항공권은 여정 변경 및 환불시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