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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4집 '에이치-로직'(H-Logic)의 활동을 시작한 이효리가 '섹시스타' 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에이치-로직'은 타이틀 곡 '치티치티 뱅뱅'과 티저 영상으로 선공개된 '그네', 스트리트 힙합을 표방한 '아임 백' 등 힙합과 발라드를 넘나드는 이효리만의 개성과 아우라가 느껴진다는 평이다. 특히 이효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펑키·섹시·여성미 등 3가지 색깔을 혼합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데 앨범에 담겨있는 곡들 역시 한 가지 장르로 규정키 힘든 다양한 스타일로 이뤄져 풍성함을 더했다.
여러 작곡가들로부터 1000여곡을 받아 이 중 엄선된 곡들로 앨범을 만들었다는 이효리는 그만큼 이번 앨범 곡들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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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엠카'에서 선보인 이효리의 컴백무대 역시 이같은 자신감으로 충만한 무대였다. 스트리트 힙합과 섹시한 댄스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이효리는 향후 보다 다양한 곡들로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한편 이번 앨범 중 '러브 사인'의 가사에 배우 유해진(우측)의 이름이 담겨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동명이인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확인 결과 가사 중 등장한 유해진은 실제 영화배우 유해진을 지칭한 것으로 드러났다.
곡을 만든 마이티마우스의 상추는 "김혜수와 교제 중인 유해진씨는 남자 중의 남자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자신의 쓴 가사에 유해진을 등장시킨 것은 "그에 대한 존경의 표시"라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