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혹의 할리우드 여배우 캐서린 제타존스가 파격적인 누드화보를 선보였다.
    미국 여성잡지 ‘얼루어(allure)’ 5월호 촬영에서 제타 존스는 침대에 누워 전라 누드 상태로 반쯤 엎어진 상태로 도발적인 포즈를 취했다. 적당히 헝클어진듯 한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눈빛은 섹시함을 더했다.

  •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4일(현지시각) 최근 캐서린 제타존스가 최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촬영을 통해 육감적인 S라인 몸매를 뽐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그녀가 작품 속에서 맨살을 노출한 적은 있어도 잡지 촬영을 위해 옷을 벗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볼륨감 있는 엉덩이와 매끈한 허리 라인은 20대 스타 못지않은 건강미를 자랑했다. 화보 촬영 당시 누드 컷 순서가 다가오자 주저 없이 옷을 벗어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고 촬영 관계자들은 밝혔다.

    제타존스는 평소에도 누드에 별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초에는 미국의 TV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쇼’에 출연해 “버뮤다에 살 때는 정원에서 옷을 벗고 활보해도 보는 눈이 없어 편했는데 지난해 뉴욕으로 이사오면서 이런 즐거움과 자유가 사라졌다”고 불평했다.

    남편인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65)사이에 두 자녀를 둔 그는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꿈꾸는 가족의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배 위에서 사는 것이 꿈이며 배를 타고 가족과 함께 세계 일주를 하고 싶다. 그 꿈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제타존스는 현재 브로드웨이 쇼 ‘어 리틀 나이트 뮤직 인 뉴욕’에서 열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