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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산가족면회소-온천장 등에 ‘동결’ 스티커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의 남측 부동산을 전격 동결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북한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등 북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부동산 동결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
- ▲ 금강산 온천장 ⓒ 자료사진
북한은 '동결'표시가 된 스티커를 동결대상 건물의 열쇠구멍과 출입문에 부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은 우리 정부 소유의 이산가족면회소와 한국관광공사 소유 온천장, 문화회관, 면세점 순으로 동결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또 이산가족면회소 관리를 맡아왔던 중국 국적 조선족 4명에 대해 24시간 내에 출국을 명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