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아이돌 X파일 있다”

얼짱 출신 홍영기의 X파일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홍영기는 4월 3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한밤의 TV연예’ 리포터 도전을 위해 출연했다.

홍영기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앞에서 “아이돌 X-파일이 있다”며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한밤의 TV연예 리포터 조영구와 SBS 예능국 김상배 CP도 있었다.

홍영기는 리포팅 중 “정말 10대가 알고 싶은 것”이라며 소녀시대에게 질문 공세를 펼쳤다. “뮤직비디오에 키스신이 있었다는데, 진짜 키스 했어? 어떤 키스 했어?”라고 묻는가 하면 “제시카와 티파니가 의상 갖고 싸웠다는데 정말이야?” 등 인터넷상에 떠도는 루머를 본인들에게 거침없이 확인하며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홍영기는 당돌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예의가 부족한 말투를 일삼아 탈락을 자처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아이돌 X파일이 진짜 있냐” “궁금하다” “네티즌 수사대에 정식으로 찾아줄 것을 요청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홍영기는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코미디TV에서 방송된 ‘얼짱시대’ 시즌1, 2에 출연하며 당찬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