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이 ‘범민련’ 후원회장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명진 스님의 친북 행동을 담은 동영상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 ▲ 명진 스님의 친북 행동을 담은 동영상 ⓒ 뉴데일리
    ▲ 명진 스님의 친북 행동을 담은 동영상 ⓒ 뉴데일리

    26일 ‘불교계의 좌편향 실상 그냥 묵과할 수 없다’는 제목으로 배포된 이 영상은 “그(명진)의 종북 행각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며 “그는 북한의 선군(先軍)정치까지 미화해 온 월간지 ‘민족21’ 발행인이자, ‘김정일의 애국충신대오’ 조총련과 회합해 온 민족공동체추진운동본부(민추본) 집행위원장 역할을 하였다”고 명진 스님의 행적을 전하고 있다.
     
    이 영상은 “민추본은 6.15선언 직전인 2000년 6월8일 조계종 내 설치된 단체로 표면적으론 ‘북한동포돕기를 위한 인도적 지원 사업’등을 목표로 하지만 그 상대는 북한주민이 아닌 조불련과 같은 조선로동당 대남조직”이라고 비판했다.
    또 명진 스님이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의 후원회장도 맡았었다고 소개하고 “범민련은 ‘주한미군 철수-국가보안법 폐지-연방제 통일’ 등 북한의 대남노선을 추종해 온 이적단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