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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을 탈당한 무소속 심대평(사진) 의원이 (가칭)국민중심연합을 25일 창당한다.
국중련은 이날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당원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당헌과 정강.정책을 채택한 후 심 의원을 대표로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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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의원은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국중련은 국민중심의 창조적 실용주의를 표방하고 이념과 패권, 파벌주의 한국정치를 청산하겠다"며 "국민을 중심으로 지역과 계층, 세대간의 갈등을 통합하고 국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새로운 정치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국중련은 충북도당과 충남도당, 대전광역시당, 대구광역시당, 경북도당 등 5개 시.도당이 차례로 출범했으며 추후 2~3개 시.도당이 추가로 개설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전 미래희망연대 이규택 대표가 국중련과 합당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뒤, 심 의원 신당 축사를 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