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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일본 코네스트(Konest)에서 실시한 '여자보다 아름다운 남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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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15일 동안 총 3,379명이 참여한 이 투표는 '여자보다 아름다운 남자의 대표 연예인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영웅재중은 이 투표에서 39.3%(1,327)의 지지를 얻으며 일본 내 한류스타로서의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또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루이 역을 연기한 대표적인 꽃미남 가수 SS501의 리더 김현중은 30.3%(1,023)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이에 대해 한 일본 언론은 "표의 약 70%를 한국 가수가 차지했다"며 "4월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로 연기자로 변신하는 영웅재중은 이번 '여자보다 아름다운 남자'의 타이틀로 인해 더 인기가 상승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투표에 참여한 일본 누리꾼들은 "재색겸비는 그를 위해 있는 단어", "비쥬얼 쇼크", 이 세상 사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라며 영웅재중의 외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영웅재중이 출연하는 일본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는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5명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드라마로 내달 22일 후지 TV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