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한도전 조공이벤트가 한창인 디시인사이드 ⓒ 디시인사이드 캡쳐
    ▲ 무한도전 조공이벤트가 한창인 디시인사이드 ⓒ 디시인사이드 캡쳐

    무한도전 200회를 위해 ‘조공’이 준비되고 있다.
    내달 10일 200회를 맞는 MBC ‘무한도전’을 위해 애청자들이 직접 나선 것.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의 ‘무한도전’ 갤러리는 200회 특집을 맞아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직접 기념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무한도전 갤러(운영자)는 “모두가 알다시피 다가올 4월 10일은 깨알같은 우리 ‘무도’가 200회를 맞이하는 날, 이쯤에서 터뜨려 보는 레알 200회 축하 간식(조공)이벵(이벤트)”이라는 게시글을 통해 이벤트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내달 8일과 15일 사이에 ‘무한도전’ 녹화일에 맞춰 파스, 삶은계란, 삼각 김밥, 생수 등의 간식을 멤버들에게 전달한다. 지난 2월부터 200회 특집 이벤트를 준비해온 디시갤 팬들은 각기 멤버에게 맞는 개성 넘치는 선물을 자체 제작하기도 했다.

    1인자 유재석에게는 2세를 위한 자체 제작 동화책과 박명수 욕 편집 CD를, 박명수에게는 색깔 팬티 3장과 쇠독진정제를, 정준하는 ‘무도’ 해골 패턴 제작 손수건을, 정형돈에게는 아내인 한유라 작가와 찍은 사진으로 제작한 퍼즐을, 노홍철에게는 추청쌀 4kg과 빠다코코넛을, 길에게는 꿀단지 장난감과 ‘무한도전’ 09학번 학생증을 전달한다. 또 최근 복귀한 하하와 군입대로 하차한 전진을 위한 선물도 마련됐다.

    전진은 군대에서 필요한 쿨 안대를, 하하에게는 방송 복귀 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의 김태호PD에게는 비타민제를 선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100회 특집에 이어 200회 특집 방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