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곳은 부산, 담배를 가장 많이 피우는 곳은 강원과 제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8일 ‘200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성인 월간음주율은 부산이 60.2%로 가장 높았고 울산(59.1%), 강원(58.9%), 경남(57.8%)순으로 나타났다. 대전과 전남은 53.4%였고 전북이 48.8%로 가장 낮았다.
    성인남성 흡연율은 강원과 제주가 53.2%로 가장 높았고 경북 51.3%, 경남 50.8 대구 49.4% 순이었다. 반면 전남은 47.6%, 광주 43.2%였고 전북이 43.1%였다.
    시·군·구별로 집계한 결과에서는 음주율은 경남 마산시(67.7%)와 부산 사상구(66%)가 가장 높았다. 반면 전북 임실군은 36.3%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