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황제가 드디어 집으로 돌아갔다.
    미국 언론 ‘티엠지(TMZ)’는 14일(한국시간) “섹스중독증 치료를 받은 우즈가 스캔들 사건 이후 처음으로 집으로 돌아갔다”며 “지난 주 내내 아내인 엘린 노르데그린과 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 ▲ 타이거 우즈 ⓒ 뉴데일리
    ▲ 타이거 우즈 ⓒ 뉴데일리

    우즈는 섹스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미시시피 지역의 한 재활원에 지내왔다. 하지만 최근 플로리다 올랜도의 자택에서 모습을 드러내 가족의 곁으로 돌아온 사실이 미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티엠지는 우즈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최소 지난 8일간 우즈가 가족과 함께 자택에서 보낸 것이 맞다”며 “그 기간 동안 엘린도 활기를 띠고 우즈 곁에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우즈 역시 좋은 남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즈의 복귀를 시사했다.

    한편, 우즈는 이달 22일 열릴 타비스톡컵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