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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하정우가 첫 번째 그림 전시회 '하정우 개인전'을 오픈하고 화가로 데뷔했다. ⓒ 연합뉴스
영화 추격자, 국가대표 등에 출연, '자타공인'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로 평가받는 하정우가 화가로 데뷔했다.
하정우는 지난 6일 경기도 양평 닥터 박 갤러리에서 자신의 첫 번째 개인전시회 '하정우 개인전'의 문을 열고 숨겨왔던 작가적 본능과 끼를 발산했다.
하정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영화 촬영을 하는 틈틈이 자신이 연기 했던 캐릭터의 이미지와 심리 상태를 형상화해 그린 그림 40여 편을 선보인다.
소속사 N.O.A는 "그림을 통해 배우 하정우가 아닌 '아티스트'하정우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정우는 "무한한 열정을 물려주신 사랑하는 아버지(김용건)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젊음과 열정을 낭비하지 않고 어떤 분야에서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정우 개인전'은 내달 4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