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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12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고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치상)로 고등학생 최모군 등 3명을 구속하고 강모군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 등은 지난달 22일 오후 2시께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고생 A양을 경기도 광명시 최군의 집으로 놀러 오라고 한 뒤 술에 취한 A양을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A양을 성폭행한 뒤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5초 분량의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성 경험이 없는 친구(구속)을 위해 범행했으며 A양이 강제로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동영상을 찍었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