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이 10일로 연기됐다.

    한나라당은 당초 지난 주말까지 공심위 구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6.2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공심위원 인선안을 두고 당 지도부와 계파 간 마찰이 빚어지면서 일정을 미뤘다.

    정미경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공심위 구성은 10일에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김정권 의원을 중앙교육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5명의 신임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

    이날 임명된 당직자는 △중앙교육원장 김정권 의원 △실버세대위원회 위원장 정해걸 의원 △통일위원회 위원장 권영진 의원 △지방자치안전위원회 위원장 여상규 의원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회 위원장 정옥임 의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