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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24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과 65세 이상 노인들은 공연과 전시회 등의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8일 이런 내용의 '사랑티켓사업'을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와 서울시를 비롯한 16개 광역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회원가입 후 로그인해 원하는 공연을 선택, 예매한 뒤 공연당일 매표소에서 티켓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정회원으로 인증된 개인은 연 10회까지 공연티켓 1매당 7000원, 단체의 경우 연 3회까지 5000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의 경우 연극, 뮤지컬, 국악, 오페라, 발레, 무용 등이, 전시는 시각예술 및 일반 전시회 등 등 다양한 장르가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대학로 주변의 공연인프라를 토대로 연간 1000여개 이상의 많은 작품이 사랑티켓에 참여하고 있고, 3월 현재 뮤지컬 '넌센스', '난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등 대중성과 작품성이 있는 110여개의 작품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